오늘은 윤재가 4시에 만나자고 해서 김유민한테 운동하러 가자고 연락했는데 역시나 씹길래 그냥 혼자 잠시 운동갔다가 집에서 씻고 윤재 만나러 갔다. 당연히 PC방 데이트를 했고 이새기 개못한다 큰일났다.. 미드 정글하다가 너무 못해서 봇듀갔는데 얘 롤 개념이 아예 없어서 답답해죽을 뻔 했지만 내 계정때문에 상대 실력이 올라가서 윤재한테 어려울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뭐라하진 않았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게 할 때도 있어 좋게 흘러가기도 했다. 저녁시간이 되고 어디서 먹지..하다가 한남동그집 이라는 식당이 있어 갔더니 술집이였고 민증검사는 안 하더라.. 안주는 겁나 비싸서 다시 오진 않을 것 같다. 윤재가 술은 마실 거냐길래 니가 마시면 마신다니까 맥주먹는다길래 생맥 먹자고 했다. 생맥 먹자고 한 이유는 누나가 생맥 좋아하는 게 생각나서 그냥 생맥으로 시켰다.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윤재가 웰빙? 거기 헬스장 단닌다길래 겁나 후회했다. 그냥 윤재랑 거기 다닐 걸..ㅠㅠ 근데 얘 쌍수한다고 해서 어차피 같이 많이 못 다녔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오늘 보자고 한 것도 쌍수 커밍아웃하려고 보자한 것 같았다. 되게 조심스럽게 쑥스럽게 얘기하길래 귀여웠다 Cute. 다시 우리는 어디갈까..? 라는 형식적인 말을 하고 결국 발걸음은 피시방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봇듀하는데 더 드럽게 못하길래 자유랭으로 그냥 돌렸는데 윤재야.. 너가 못하는 건 결국 변하지 않아.. 그러다 완전 즐겜 조합으로 질리언 사이온 조합 (윤재가 자꾸 질싸 조합이래서 눈은 찌뿌렸지만 입고리는 올라갔던.. ㅋㅋ) 으로 하는데 어찌저찌 완전 재밌으면서도 잘 게임을 풀어갔다. 근데 너무 즐겜이라 게임이 점점 오래갔고 누나한테는 잠오는데 나랑 카톡하려고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지금 당장이라도 필리핀으로 날아가고 싶은 마음을 붙잡고 윤재랑 빨리 헤어지고 누나한테 연락을 했다. 집에 와서는 아빠가 아직 안 들어와서 아빠 들어오면 부엌에 불끄겠지라는 생각에 일부러 켜놓고 있었는데 2시까지 안 와서 결국 늦게까지 못 자고 내가 끄고 잤다. 내 방이 있었으면 너무 좋겠다..
오늘은 윤재가 4시에 만나자고 해서 김유민한테 운동하러 가자고 연락했는데 역시나 씹길래 그냥 혼자 잠시 운동갔다가 집에서 씻고 윤재 만나러 갔다. 당연히 PC방 데이트를 했고 이새기 개못한다 큰일났다.. 미드 정글하다가 너무 못해서 봇듀갔는데 얘 롤 개념이 아예 없어서 답답해죽을 뻔 했지만 내 계정때문에 상대 실력이 올라가서 윤재한테 어려울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뭐라하진 않았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게 할 때도 있어 좋게 흘러가기도 했다. 저녁시간이 되고 어디서 먹지..하다가 한남동그집 이라는 식당이 있어 갔더니 술집이였고 민증검사는 안 하더라.. 안주는 겁나 비싸서 다시 오진 않을 것 같다. 윤재가 술은 마실 거냐길래 니가 마시면 마신다니까 맥주먹는다길래 생맥 먹자고 했다. 생맥 먹자고 한 이유는 누나가 생맥 좋아하는 게 생각나서 그냥 생맥으로 시켰다.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윤재가 웰빙? 거기 헬스장 단닌다길래 겁나 후회했다. 그냥 윤재랑 거기 다닐 걸..ㅠㅠ 근데 얘 쌍수한다고 해서 어차피 같이 많이 못 다녔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오늘 보자고 한 것도 쌍수 커밍아웃하려고 보자한 것 같았다. 되게 조심스럽게 쑥스럽게 얘기하길래 귀여웠다 Cute. 다시 우리는 어디갈까..? 라는 형식적인 말을 하고 결국 발걸음은 피시방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봇듀하는데 더 드럽게 못하길래 자유랭으로 그냥 돌렸는데 윤재야.. 너가 못하는 건 결국 변하지 않아.. 그러다 완전 즐겜 조합으로 질리언 사이온 조합 (윤재가 자꾸 질싸 조합이래서 눈은 찌뿌렸지만 입고리는 올라갔던.. ㅋㅋ) 으로 하는데 어찌저찌 완전 재밌으면서도 잘 게임을 풀어갔다. 근데 너무 즐겜이라 게임이 점점 오래갔고 누나한테는 잠오는데 나랑 카톡하려고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지금 당장이라도 필리핀으로 날아가고 싶은 마음을 붙잡고 윤재랑 빨리 헤어지고 누나한테 연락을 했다. 집에 와서는 아빠가 아직 안 들어와서 아빠 들어오면 부엌에 불끄겠지라는 생각에 일부러 켜놓고 있었는데 2시까지 안 와서 결국 늦게까지 못 자고 내가 끄고 잤다. 내 방이 있었으면 너무 좋겠다..